단합과 소통을 위한 시간...? 솔직히 말해 고역인 사람 손✋
"소통"과 "팀워크"라는 이름 아래... 주말 반납하고 집단 장기자랑이라뇨?
회사 워크숍, 누군가에겐 여행이겠지만 누군가에겐 진짜 피곤한 고행입니다ㅠㅠ
우리 마음속 솔직한 얘기, 오늘 다 털어봅시다. 진짜 그만하고 싶은 그 워크숍 이야기!
하... 이 얘기 안 하고는 못 참겠더라구요.
회사 다니면서 가장 싫어하는 일정이 뭐냐고 묻는다면 단연 ‘워크숍’이요!! ㅋㅋㅋ
이게 뭔가 힐링이라던가 소통이라던가... 그런 의도인 건 알겠는데,
왜 나는 갈 때마다 ‘일보다 더 피곤한 일정’이 되어버리는지 모르겠심다. 😮💨
회사 체육대회요? 운동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만 하면 안 되나요…
왜 전사 동원령처럼 다 모이라 하는 건지 모르겠는 걸요...
게다가 주말!!! 아니 그 소중한 주말을 왜... 왜!! 이걸로 써야 하냐구요?! 🫠
오늘은 그래서!
회사 워크숍과 체육대회에서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는 ‘진짜’ 이유들.
그리고 그나마 조금이라도 버텨낼 수 있는 생존 꿀팁들까지...
속 시원~하게 풀어드릴게요. 저만 힘든 거 아니죠? 다들 그러시쥬...??ㅋㅋ
회사 워크숍, 단합인가 고행인가?
회사에서 단합하자고 모이는 자리는, 정말 ‘단합’되는 느낌이 들긴 하쥬.
근데 문제는 그 단합이… 너무 강제적이라는 거...ㅎ
부장님 눈치, 팀장님 분위기 맞추기, 평소 말도 안 섞던 동료랑 한 방 쓰기...
이거 진짜 단합이 아니라 인내심 테스트 아닙니까? 😵💫
게다가 소통하자면서, 정작 상사들만 떠들고 후배들은 듣기만 하는 구조,
이거 완전 ‘말로만 소통 워크숍’ 아닌가 싶더라구요.
장기자랑 스트레스
회사 워크숍 하면 빠질 수 없는 코너, 바로 장기자랑...!!!
아니... 누가 이거 좋아한다고 매년 이걸 해요??ㅋㅋㅋ
노래방도 아니고 춤까지 추라는데... 진짜 땀도 안 났는데 땀이 나요ㅠㅠ
혼자 조용히 박수나 치고 싶은데 꼭 참여하라 그러고,
안 하면 분위기 깬다고 핀잔 받고, 하면 흑역사 각 잡히고... 어쩌라는 건지😩
매년 느끼지만, 장기자랑은 워크숍 최대의 스트레스 공급원이쥬!
단체 게임의 민망함
단체 줄넘기, 이어달리기, OX퀴즈 같은 거...
중학생 때도 민망했는데, 성인이 돼서 또 한다니!!!
게다가 진 팀은 벌칙이라며 이상한 복장 입히고 노래 부르게 하고~
그거 보면서 웃는 상사들 눈빛에서 뭔가 알 수 없는 쾌감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ㅋㅋ
‘단합’이 아니라 ‘웃음거리’가 된 기분… 이건 좀 아닌 것 같슴미다😒
그냥 점심 식사 같이 하고 조용히 끝내면 안 될까요 진심...
주말에 쉬지도 못하고…
이건 진짜 너무해요 ㅠㅠ
주말에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거나 친구들 만나야 하는데
왜 회사 일정에 이 귀한 시간 쓰라는 건지 진짜 이해 안 됨다...
회사가 집인가요? 주말엔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데,
오히려 일보다 더 피곤한 일정 소화하고 나면 월요일은 거의 좀비 상태🧟
단합은커녕 스트레스만 더 쌓여버려요...
체육대회 시즌, 진심 피하고 싶은 이유
운동 싫어하는 사람은 이 시즌 진짜 피말려요!
달리기? 공 굴리기? 응원전??
참여 안 하면 소외되고, 참여하면 창피하고… 뭐 어쩌라는 건가요~😩
팀 나눠서 경쟁시키는데, 은근 승부욕 부리는 사람들 때문에 또 스트레스ㅋㅋ
회사 내 분위기도 애매해지고, 갈등만 더 생기고…
차라리 그 돈으로 회식이나 한 번 더 해주시면 안 될까 싶은마음...
직장인 워크숍, 잘 버티는 생존 팁
이럴 땐요... 그냥 ‘관심 OFF’ 모드 발동시키는 수밖에 없음다ㅋㅋ
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! 시키는 건 대충 웃으면서 해주기~
근데 또 너무 티나게 무성의하면 찍히니까 적당한 선 유지하기ㅋㅋ
입고 갈 옷은 편하면서도 무난하게,
숙소에서는 소지품 잘 챙기고 귀중품 조심하시고요~
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, 끝나고 나면 무조건 스스로에게 보상하기!
맛있는 거 먹기, 혼자 카페 가기, 쇼핑하기 등등…
그렇게라도 자존감 회복 좀 하셔야 해요 진짜!! 💪
회사 워크숍 관련, 사람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것들!
워크숍 진짜 안 가도 되나요?
웬만하면 참석이 ‘의무’라곤 안 해도, 안 가면 말 많아지쥬ㅠㅠ
눈치가 문제지 규정상 필수는 아닌 경우도 많으니,
정말 개인 사정 있을 땐 미리 양해 구하고 빠지는 것도 방법입니당.
장기자랑 피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?
제일 현실적인 건요... ‘기획 담당’으로 먼저 자원하는 거!
행사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무대는 빠질 수 있음다ㅋㅋ
아님 "카메라 담당할게요!" 하면서 기록 남기는 역할 맡아도 좋아요👍
체육대회에서 안 뛰어도 되는 포지션은 뭘까요?
응원팀, 음료 담당, 기록지 정리 같은 꿀 포지션 노려보세요~
운동 안 해도 되고, 남들 열심히 뛸 때 그늘 아래서 살짝 쉬기 가능ㅎ
센스 있게 움직이면 오히려 칭찬받을 수도 있슴미다!
딱 잘라서 말은 못 하지만,
회사 워크숍이나 체육대회는 애매~하게 강제성이 섞여 있는 일정이에요.
‘어쩔 수 없다’는 걸 알면서도 매번 부담스럽고,
뭔가 나만 힘든 것 같고, 혼자 짜증 나는 날도 많았쥬...
근데 이게 또 웃긴 게요,
같이 갔다 온 사람들끼리는 나중에 “그땐 진짜 힘들었지 ㅋㅋ” 하면서
의외로 회식 때 얘깃거리로 써먹기도 하더라구요 ㅎㅎ
그래도... 안 가는 게 더 좋다? 네 진심입니당...🫠
혹시 이번에 워크숍이나 체육대회 잡혀있다면,
오늘 글 보시고 마음의 준비! 그리고 작전 짜보세용~
혼자만 그런 거 아니니까, 이 글 보고 “아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~” 하고
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셨다면 저도 넘 뿌듯할 것 같슴다ㅎㅎ
혹시 여러분은 회사 워크숍에서 어떤 게 제일 싫으셨나요?
또 체육대회에서 기억에 남는 황당한 일이 있다면?
댓글로 공유해주시면 다 같이 얘기해봐요!! ㅋㅋ
공감 폭발 토크 기대하겠슴미다~💬